'10주년' 코인원 "성장 키워드는 투자자 보호, 블록체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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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코인원 "성장 키워드는 투자자 보호, 블록체인 혁신"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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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거래액 452조원... 차명훈 대표 "건전한 시장 선도 노력"
사진=코인원
사진=코인원

코인원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래픽 '코인원 10년의 기록'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이 출범한건 2014년 2월 20일이다. 올해 2월 기준 누적 거래액은 452조원, 누적 회원수는 293만명이며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이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하면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 늘었다.  

거래소는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투자자 보호', '블록체인 혁신'을 꼽았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10년간 보안 무사고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작년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보안역량을 입증했다. 2017년에는 국내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갱신 중이다. 

또 코인원은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가장 선도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지난 2016년 이더리움을 국내 최초로 거래지원했으며, 2018년엔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를 최초 제공하며 트레이딩 중심이던 당시 시장에 새로운 투자 방식을 제시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10년 전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 환경에서 제도권 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 가상자산 성장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특히, 올해는 가상자산법 시행 원년이자 코인원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규제 준수에 좀 더 방점을 두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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