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선순환 성장 구조'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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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선순환 성장 구조' 구축 목표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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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성장 기반 미래사업 본격 확대 전략 공유
이창권 사장, "복합위기 속 성공에 대한 믿음 다져야"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상반기 KB국민카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KB국민카드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상반기 KB국민카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KB국민카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23년 목표 달성에 기여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아이디어 공모 직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전략회의의 주제는 ‘KB국민카드 S.P.U.R.T 2024’였다. 올 한해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본업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 구축’을 위한 탄력적이고 선제적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KB국민카드의 입장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2023년 주요 경영성과와 2024년 경영계획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의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외부 환경 분석, 내부 경쟁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KB국민카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뛰어난 전문가 VS 평범한 전문가’를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성이 역량이 되는 이유에 대해 강연했다. 뿐만 아니라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이 2024 트렌드 코리아’를 주제로 올 한해 소비트렌드 흐름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창권 사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 막판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를 들며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긴박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승리에 대한 열망, 할 수 있다 라는 믿음, 승리를 위한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과 함께 모두의 응원이 더해질 때 우리의 도전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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