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내실경영·지속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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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내실경영·지속성장 위한 조직개편 단행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3.12.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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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7그룹 체계, 5그룹 체계로 슬림화
내실화·혁신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내실경영을 위한 비상경영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년 경영전략 실행력 강화, 민첩성 제고를 위해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슬림화하고 전사 비용 내실화와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신한카드는 자본 효율성 기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수익원 발굴·확대를 위해 데이터·플랫폼 사업과 법인·공공 사업 영역을 강화했다. 플랫폼 기반의 혁신,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미래 고객 경험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조직도 신설했다. 

아울러 ICT 개발과 데이터 조직·인력을 사업 영역에 전진 배치하고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Development & Operations)와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데이터 역량이 전사적 관점에서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사 기여도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사업조직을 CEO 직할로 재편, 리스크 전문 관리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사후 리스크 관리 전담 본부와 ICT 상시 감사 조직도 별도 신설했다. 

지역 단위 특수성을 고려한 협업, 지역간 상호 경쟁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도 허브앤포스트(Hub & Post) 체계로 바꿨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맞춰 사업 그룹별 자율 · 책임 경영 기반, 성과 창출력 강화 관점의 임부서장 인사도 실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내실경영과 지속 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최적의 조직을 갖추고, 그에 걸맞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一流(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달성하는데 일조하고, 플랫폼 기업으로서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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