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이마트, 식음매장 리뉴얼 가속... 롯데百, 9월까지 식품 위생 관리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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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이마트, 식음매장 리뉴얼 가속... 롯데百, 9월까지 식품 위생 관리 진행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7.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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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미식가. 사진= 이마트
진접미식가. 사진= 이마트

 

이마트, 식음매장 리뉴얼 가속

이마트가 식음매장(F&B) 리뉴얼에 속도를 내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2020년부터 검증된 맛집을 한 데 모으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식음매장 '미식가'를 매장 내 오픈하고 있다.

이마트는 2020년 이마트 4개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점 내 식음매장을 리뉴얼을 마쳤다.

21일 이마트 진접점, 28일 이마트 별내점 식음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전국에 총 20개의 '미식가'를 운영하며 남은 하반기에도 리뉴얼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오픈하는 '진접 미식가'의 경우 상권 내 지속적인 아파트 개발과 입주 증가, 자녀가 있는 40대 고객 비중이 이마트 평균 대비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가성비 외식 MD '숑숑돈까스', '샘아저씨파스타' 등이 입점했다.

주요 고객층에 따라 공간 기획도 차별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4월 오픈한 '죽전 미식가'는 50대 고객들의 모임장소 콘셉트로 테라스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진접 미식가'는 아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별실형으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21일 진접점에 '미식가' 19호점을 오픈하는 기념으로 오는 8월3일까지 2주 간 '미식가'에서 행사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을 할인한다. 이어 28일 오픈하는 별내점 '미식가'에서도 오픈 후 2주 동안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 위생점검 하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상품 위생점검 하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百, 9월까지 식품 위생 관리 진행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까지 본격적인 식품 위생 관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리오프닝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점을 고려해,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식품에 대한 판매시간 단축 및 판매중단을 실시했으며, 하절기 주 사용 설비에 대한 세척 및 관리에 각별히 중점을 뒀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위한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운영해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위생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품질평가사와 함께 깨끗한 식품 매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입점 브랜드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취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7월 기준으로 900여개의 업소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한 기술 지원 및 교육을 통해 인증 취득 업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주관으로 비영업시간에도 점포의 위생 상태 및 청결도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해 오픈 전과 운영 시간, 그리고 폐점 후에도 철저한 현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여 '가장 안전한 식품 매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 금정점 전경. 사진= AK플라자
AK플라자 금정점 전경. 사진= AK플라자

 

AK플라자 금정점, 22일 그랜드 오픈

AK플라자는 13일 프리 오픈을 거쳐 22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대에 'AK플라자 금정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AK플라자가 5번째로 선보이는 지역 특화 쇼핑몰인 'AK플라자 금정점'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을 포함 총 5개 층으로 선보인다. 영업면적은 약 6,051평(20,003㎡) 규모이며, 영화관, 스포츠, SPA, F&B 등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총 90여 개가 들어선다. 금정점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도어 몰과 야외에서 산책하듯 쇼핑할 수 있는 아웃도어 몰을 결합해 고객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금정점은 AK플라자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역세권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했다. 실제 AK플라자 금정점은 지하철 1호선 및 4호선이 교차하는 허브역인 금정역에서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 출구와 쇼핑몰 2층의 야외 데크를 연결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향후 GTX-C 노선도 금정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수도권으로의 이동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교통 측면에서도 용이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금정은 군포-안양-의왕의 중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1번 국도, 서울 외각순환 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편리해 인근 지역으로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AK플라자는 젊은 직장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인다. 우선,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려는 직장인 고객을 겨냥해 지하 1층에 총 695평(2,298m2) 규모의 골프 및 스포츠로 구성된 액티브 테넌트를 대거 선보인다. 주요 스포츠 테넌트로는 ▲카카오스크린골프 ▲골프존GDR ▲골프존마켓 ▲위브비필라테스(Weave:B Pilates) 등이다. 또한, 쇼핑몰 곳곳에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에잇세컨즈, 스파오, 탑텐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SPA 브랜드도 들어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쇼핑이 가능하다.

직장인 및 인근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기 F&B 브랜드도 준비됐다. 특히 금정점은 주로 쇼핑몰 상부층에 위치해 있던 푸드코트를 메인 1층에 배치해 '푸드 홀(Food Hall)' 존으로 선보이다. 또한 금정역과 데크로 이동 가능한 2층에도 중저가의 다양한 다이닝 브랜드를 선보여 인근 직장인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넌트와 힐링 공간도 마련됐다. 영화관 '메가박스'와 시티 컨셉의 체험형 스터디 카페 '커피랑 도서관'을 선보이며, 4층에는 '도심 속 테라스'를 컨셉으로 스타벅스와 야외정원을 함께 구성해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층별 구성으로는 ▲지하1층 스포츠·SPA·편의시설이 있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패션' ▲1층 푸드 홀 및 라이프스타일 테넌트로 일상 속 쇼핑이 가능한 '심플 굿즈&푸드' ▲2층 외식과 쇼핑을 위한 '트렌디 패션&다이닝' ▲3층 지역주민을 위한 '패밀리 센터' ▲4층 휴식을 위한 '로컬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파란' 봉사활동.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파란' 봉사활동.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임직원, 유기견 봉사활동

갤러리아백화점 'PARAN봉사단'이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앞두고 개식용 종식 및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갤러리아 본사 및 광교점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평소 유기동물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 '김효진'도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한다. 

갤러리아 PARAN봉사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임직원 봉사 단체다. 'PARAN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지원하는 갤러리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경기도 용인, 양주 등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직접 유기동물 구조, 입양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PARAN 봉사단이 지원하는 동물단체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개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약 70여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유기견 250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 및 견사 바닥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유기견들과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함께 교감하는 돌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갤러리아는 보호소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갤러리아의 후원금은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을 위한 치료비 및 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테이스팅탭. 사진=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테이스팅탭.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보틀벙커', '모바일앱' 론칭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 '보틀벙커 모바일 앱'을 공식 런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의 유통 인프라와 와인 큐레이션을 결합해, 앱에서 실시간 매장 재고 확인 후 사전예약을 통해 매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매장 전화 문의의 70% 이상이 재고 문의였던 점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앱과 재고 시스템을 연결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 뿐 아니라 앱에서 찾은 상품의 매장 진열 위치 확인도 가능하며, 매장 상품 프라이스카드의 QR코드로 와인 상세정보 확인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와인 매장 방문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직원의 상품 추천'이라는 점을 반영해 앱 사용자의 구매 기록과 상품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개개인의 선호, 관심사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보틀벙커에서 구매한 와인의 시음 기록을 직접 남기는 기능도 있어 와인 취향을 만들어가는 또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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