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9%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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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9%p 인상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7.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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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금리 최대 연 5.5% ↑
하나은행 신사옥 본사 전경. 사진=시장경제DB
하나은행 신사옥 본사 전경. 사진=시장경제DB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는 14일부터 최대 0.9%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 받는 ‘내 집 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 최고 3.5%에서 4%로 0.5%p 각각 인상된다. 

또한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행복knowhow연금예금’은 0.9%p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로 변경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p 인상돼 연 2.8%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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