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자사의 ‘원더카드(ONE THE CARD)'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약 1년만에 50만매를 돌파(지난 11일 기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바일 중심 개인 소비생활 맞춤 관리 트렌드에 맞춰 고객별 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 활용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적립’ 중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방식, 실적 조건뿐만 아니라 혜택의 범위(0.1~70%)까지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자신의 니즈에 맞게 직접 설계가 가능하다.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과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놓은 추천 ‘맞춤혜택조합’을 활용할 수도 있다. 고객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해 총 7개(FREE, FREE+, HAPPY, HAPPY+, DAILY, LIVING, T)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대표 인기 상품은 ‘원더 FREE+’와 ‘원더 HAPPY+’다. 먼저, 원더 FREE+는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배달·온라인식품&쇼핑·오픈마켓·택시 등 최대 4%까지 할인해준다. 

해당 상품은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8% ▲간편결제(하나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 ▲매일 장보기 2.0% 등에서의 할인 혜택과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원더 HAPPY+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간편결제(하나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5.0%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두 가지 상품 모두 연회비는 1만9900원(기본 1만2000원, 제휴연회비 7900원)이며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앱,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