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1522억원... 전년比 13.0%↓
누적 대손충당금 6395억원... 전년比 73.6%↑
연체율 1.35%... 전년比 0.5%p↑
누적 대손충당금 6395억원... 전년比 73.6%↑
연체율 1.35%... 전년比 0.5%p↑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15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1750억원) 대비 13.0%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실적까지 더해진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877억원) 대비 20.2%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분기 2662억원, 누적 6395억원을 쌓았다. 아울러 3분기 연체율은 1.35%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0.5%p 상승했지만 직전 분기보다 0.08%p 개선됐다. 건전성 지표인 NPL(무수익여신)비율은 1.24%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의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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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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