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굿네이션스와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6일 오후 3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도약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IT 스타트업 사이에서 유니콘 기업이 나오면서 인공지능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정우 굿네이션스 이사장은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이고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표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개발자 채용으로, 원격 비대면 근무가 가능한 뉴노멀 시대에 국내 스타트업이 채용 시장을 해외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요엘 교수가 세미나 강사를 맡았다. 그는 현재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금융기술정책 프로그램 자문위원이자 객원 교수로 인공지능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고요엘 교수는 한국과 영국을 넘나들며 HSBC, Standard Chartered Bank 등에서 AI Lab 프로그램을 리드하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스미스뱅크와 코더클라우드의 후원으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6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굿네이션스와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9월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예산·정책과제 관련 협력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