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랑톡-후후 연동... 전화 받기만해도 학교 정보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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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랑톡-후후 연동... 전화 받기만해도 학교 정보 와르르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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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톡 이용시 연동 학교 정보 확인
서비스 이용 위해 후후 앱 설치 필수
인터넷 전화도 서비스 이용 가능
내달 가입시 3개월 기본료 면제
사진=KT
사진=KT

KT가 '랑톡'에 학교 발신정보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된 서비스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랑톡'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후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졌다.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랑톡을 통해 걸려온 전화와 연동된 학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에 학교명과 반 정보 등을 동시에 표기해 스팸 전화와 구분해 받을 수 있다.

학교 발신번호 알림 기능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됐다. 일반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학교뿐 아니라 070 국번의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학교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랑톡' 활용성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앱과 웹 동시 지원 알림장 ▲1대 1 상담 서비스 등이 추가 적용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각 학교에서 '랑톡'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입 시스템도 운영한다. 3월 중 '랑톡'을 도입하는 학교에는 3개월 기본료 면제 이벤트도 적용된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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