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 "환경친화경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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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 "환경친화경영 결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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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포장재 색감 유지... '푸드패키지 위너' 선정
허영인 회장 "친화적인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
사진= SPC그룹. 녹색인증 이미지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이 친환경적으로 포장재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제조 기술로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월드스타 어워즈'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SPC팩은 4월과 9월 '코리아스타 어워즈'와 '아시아스타 어워즈'에서 수상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SPC팩은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식품 포장재 개발을 위해 3년여에 걸쳐 포장지를 분석하고 대체 잉크를 테스트를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로 2018년 12월 국가 '녹색기술'과 '녹색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현재 SPC팩이 생산하는 3600여 품목의 모든 인쇄포장재 제품은 녹색인증 기술로 생산되고 있으며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가 녹색인증 획득과 국내외 포장기술상 3관왕 달성은 자연과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내년 초 ‘녹색 전문기업’ 인증도 획득해 업계 최초로 3개 부문 녹색인증을 모두 달성한 환경친화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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