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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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연구원,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세미나 개최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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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개최
주목 받은 기능성 신소재, 제형기술 발표
기능성 화장품 최신 동향 확인 가능 기대
화학경제연구원이 8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6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셀아이콘랩
화학경제연구원이 8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6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셀아이콘랩

화학경제연구원이 8월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6회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는 화장품 산업 소재 및 기술 이슈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기능성 화장품 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개발돼 주목 받고 있는 신개념 기능성 소재는 물론, 다양한 제형 기술 동향과 이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섹션은 크게 ‘화장품 산업 소재 및 기술 이슈 전망’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제형 기술 동향’ 두 가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우선 1차 섹션에서는 글로벌 규제 컨설팅 전문 기업 리이치24시 코리아 손성민 대표이사의 '최신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K-뷰티 재도약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이노보테라퓨틱스 이상화 이사의 '탈모방지 소재의 연구개발 동향',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의 'Clean Beauty Trend에 따른 화장품 유화 및 난용성 유효 성분 제형화 기술(O/W, W/O)', 쎌바이오텍 임상현 부문장의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 현황 및 전망'이 이어서 발표된다.

2차 섹션에서는 펩타이드 전문기업 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의 '생체막투과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First-in-class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퍼미어셀(PermeaCell) 기술'을 시작으로 지에프씨생명과학 서원상 팀장의 ‘제약사/생명공학회사의 더마 코스메틱 성공 방법에 대한 고찰’, 경희대학교 황재성 교수의 ‘자외선 피부손상에 대한 녹차 섭취의 효능 및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 코스맥스 이준배 이사의 ‘화장품 유효성분의 피부 고효능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피부전달체 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의 원료부터 시작해 제형기술 동향 및 화장품의 이슈 전망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화장품 산업은 코로나와 소비자의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같이 변화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 역시 계속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지난해 상반기 1,785건에서 올해 상반기 2,242건으로 17.6% 증가했다. 두발용(염모·탈모완화) 제품류도 지난해 2,050건에서 올해 2,272건으로 10.8% 늘었다.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중 국내 제조 품목은 8,783건, 수입 품목은 664건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90.9%에서 올해 상반기 93%로 높아졌다.

또한 최근에는 성분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담는 용기까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화장품인 클린뷰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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