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 강조
양성필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이 11일 취임했다.
이날 양 청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조선·자동차·화학 등 대형 사업장과 관련 중소제조업체가 밀집돼 있어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 "조선과 음식점업 등 대·중소규모 사업체에서 구인난도 심화하고 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청장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 지난 1993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해오다 최근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으로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노사분규 해결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면서 수 차례 노사 면담과 지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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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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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