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농산어촌 지역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이지(Easy)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이지(Easy) 교실’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이론·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가치관 실현을 목표로 그룹 차원에서 미래 세대 육성 사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KB국민카드도 미래 세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농산어촌 28개교 550여명의 초등학생을 모아 디지털 이지(Easy) 교실을 진행했다.

디지털 이지(Easy) 교실은 KB Pay(KB페이)를 비롯한 오픈뱅킹 서비스, 챗봇 서비스 큐디, 핀테크 기업의 이해 등 금융 연계 디지털 교육을 한다. 디지털 문해(文解) 교육도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강사로 경력단절 여성을 활용해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이지 교실을 지원했다”며 “학교에서 교육하기 힘든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디지털 교육을 통해 농산어촌 청소년들이 우수한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