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카스, 가정시장 상반기 점유율 1위... 하이트진로,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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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카스, 가정시장 상반기 점유율 1위... 하이트진로,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8.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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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제품 이미지. 사진= 오비맥주
카스 제품 이미지. 사진= 오비맥주

 

카스, 가정시장 상반기 점유율 1위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6%) 대비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순위에서41.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3.1% 포인트 성장한 실적이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의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카스 프레시와 더불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4개의 브랜드가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며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 1942 헤리티지 포스터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진로 1942 헤리티지 포스터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1924 헤리티지' 출시

하이트진로가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3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사진= 페르노리카
사진= 페르노리카

 

페르노리카코리아, 법인차량 친환경 차로 교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탄소 배출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법인 차량 전체를 친환경 모빌리티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달 말부터 업무용 법인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영업용 법인 차량 60여 대를 우선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며, 이후 추가 등록되는 모든 차량은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 차량으로 제한함으로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갈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친환경 차량 도입이 대기질 개선과 환경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을 만나는 전 과정에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우 테일 6종. 사진= 롯데칠성음료
옐로우 테일 6종.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옐로우테일' 출시 20주년 경품행사

롯데칠성음료가 '옐로우테일'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옐로우테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경품 행사는 할인점 등 에서 '옐로우테일' 구매 후, 넥택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구매 영수증 및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127명에게 호주 왕복 항공권, 와인 셀러, 와인 텀블러,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수입하는 호주 대표 캐주얼 와인 브랜드 '옐로우테일'은 호주 전체 와인 수출량의 16%를 차지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한국시장에서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연간 1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BAT신사옥 전경. 사진= BAT로스만스
BAT신사옥 전경. 사진=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 신사옥 이전 '을지로 시대' 연다

BAT로스만스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센터원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16년만이다.

을지로 센터원빌딩은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을지로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 직통 연결돼 업무시설로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 획일화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상호 협업을 촉진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정석 이외에 자율 좌석제로 운영되는 '핫 데스크(공유좌석)'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핫 데스크는 하나의 데스크를 여러 명이 각기 다른 시간에 임시로 사용하는 조직적 업무공간이다. 칸막이가 없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창의적인 '아이데이션(Ideation)'에 적합하다. 핫 데스크 이용 직원들의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제공된다.

또한 업무 특성이나 개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공간을 확대했다. 비대면 원격 회의를 위한 1~2인용 폰 부스부터, 간단한 미팅이나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오픈 오피스 콜라보 공간도 마련됐다. 라운지 공간은 대회의실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규모 행사나 스포트라이트 같은 전 직원이 참여 행사도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미팅이나 개인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사장은 "BAT로스만스가 출범 1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의미 있는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스마트오피스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삼고,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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