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모집인 667명, 그린마스터 41명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708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종합적인 자격심사를 거쳐 총 667명(전업모집인 8,379명 중 8.0%)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 ID카드 발급, 인증로고 사용권리가 제공된다.
또한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도입한 특별인증제인 그린마스터로 41명이 선정됐다. 최근 5년 연속 우수모집으로 인증 받은 모집인 중 회원 유지율이 높은 순서 등 카드사 자체 기준에 따라 선정된 그린마스터의 인증자격 기간 역시 1년이다. 그린마스터에게는 인증 명함, 배지·인증로고 사용권리가 제공된다.
여신금융협회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에 기여한 우수 모집인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카드업계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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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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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