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정식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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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정식오픈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2.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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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활력과 미래 먹거리 콘텐츠 개발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적극 대응
사진=전남상인연합회
전라남도 스마트 전통시장 포스터. 사진=전남상인연합회

전라남도 전통시장들이 전라남도와 함께 자체적인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맛있는 전남시장(delicious jeonnam market)' 알리기에 나섰다. 

20일 전남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전통시장 플랫폼 ‘전라남도 스마트 전통시장’이 이달 28일 정식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전남 상인연합회가 전담하는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이다. 

전남상인연합회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을 자랑하는 전남의 맛과 향취 그리고 상인들의 꺼리와 감성을 담은 전라남도 전통시장 특유의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와 코로나등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미래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탄생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시범사업 단계로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 3개군 1개시장씩 구례군의 구례5일시장, 고흥군의 고흥전통시장, 영광군의 영광터미널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회장은 "전라남도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만큼, 현재는 참여시장과 점포가 다소 부족하지만, 향후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참여 시장과 점포가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전라남도 전통시장 모두가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 스마트 전통시장”은 전라남도 전통시장만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상인들 삶의 애한과 우수한 특산물로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가는 전통시장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스마트 전통시장은 정식오픈을 앞두고 현재 베타 오픈 형태로 시범 운영 중이다. 회원가입 쿠폰지급, 구매금액별 추첨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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