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출시 1년 만에 SUV 판매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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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출시 1년 만에 SUV 판매 2위 올라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7.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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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5만8675대 판매
경쟁차종 투싼 제쳐
남녀 30대서 큰 인기
사진=기아
사진=기아

지난해 7월 출시된 기아의 5세대 스포티지(NQ5)가 5만8000여대 판매돼 동급 경쟁차종인 현대 투싼(NX4)을 제치고 준중형 SUV 강자로 떠올랐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5세대 스포티지는 1년 간 총 5만8675대가 등록됐다. 같은 기간 현대 투싼은 3만9488대가 등록됐다.

스포티지 등록대수를 소비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개인 4만4510대(75.9%), 법인 및 사업자 1만4165대(24.1%)로 집계됐다.

스포티지는 30대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구체적으로는 ▲20대 7533대(16.9%) ▲30대 1만2764대(28.7%) ▲40대 8136대(18.3%) ▲50대 9775대(22.0%) ▲60대 6302대(14.2%)이다.

성별로는 남성 3만1121대(69.9%), 여성 1만3389대(30.1%)였다.

연료별로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3만2309대(55.1%)가 등록돼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6137대(27.5%), 2.0 디젤 모델은 1만229대(17.4%)로 확인됐다.

구동방식으로는 2륜 5만4820대(93.4%), 4륜 3855대(6.6%)로 집계됐다.

한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조사 결과 지난 1년 간 SUV 모델 판매 순위는 ▲기아 쏘렌토 6만976대 ▲기아 스포티지 5만8675대 ▲현대 팰리세이드 4만8538대 ▲현대 투싼 3만9448대 ▲기아 셀토스 3만8648대 등으로 확인됐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는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차종 분류 등을 통해 모든 브랜드, 모든 차종의 통계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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