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겨냥 래플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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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MZ세대 겨냥 래플카드 출시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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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추첨... 주식·마이신한포인트 제공
지난달 22일 신한카드에서 발매된 래플카드 4종.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재테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월별·분기별 추첨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한카드 래플'(래플카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래플카드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드로우(Draw), 래플(Raffle) 등 추첨식 프로모션에 익숙하고 긍정적인 MZ세대의 선호도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반영해 기획됐다. 

먼저 래플카드는 전월 실적 구간별로 매월 추첨을 진행해 추첨된 주식 가격과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월마다 추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주식 중 래플카드 전월 실적 구간에 해당하는 가격대의 1개 종목을 개인별 무작위로 추첨해 전월 말 종가와 동일한 마이신한포인트(최대 7만)를 적립해 준다.

전월실적에 따른 주식 가격 구간. 사진=신한카드 제공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주식 가격대 4,000원에서 8,000원,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8,000원에서 2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2만원에서 5만원, 300만원 이상은 5만원에서 7만원에 해당하는 가격대의 주식을 추첨한다. 

'분기마다 추첨'은 래플카드 전 고객이 분기에 이용한 총 이용금액(일시불+할부)의 0.1%를 모아 추첨을 통해 1만에서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분기별 추첨은 해당 분기 내 매월 3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이용하며 신한pLay를 통해 1회 이상 결제하거나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연결과 유지할 경우 자동응모된다.

매월·매분기마다 추첨의 재미를 제공하며 투자상품과 연계하는 래플의 신개념 서비스는 현재 BM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한편, 래플카드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경되는 렌티큘러(Lenticular) 효과를 적용해 행운의 순간을 표현한 기본형 플레이트 2종을 출시했다. 또한 래플카드는 김정윤, '25일'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콜라보 디자인 2종도 출시됐다. 콜라보 디자인은 한정판으로 출시돼 작가별 2,000매까지 발급될 예정이다.

래플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7,000원, 해외 겸용(AMEX)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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