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I 교사연구회, 동아리에 대한 지원 확대 추진
부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초·중등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앞으로 초등 5~6학년 실과교과(17시간)와 창의적 체험활동(17시간) 확보 권장, 중학교 정보교과(68시간 이상) 권장 등 SW·AI 관련 교과목 시수응 확대 편성토록 할 계획이다.
또 컴퓨팅사고력(CT) 향상을 위한 코딩교육 강화, AI 융합학교교육 연구학교 운영, AI 융합교육 중심고 운영, AI선도학교 운영(54개교) 등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26년 운영 시작을 목표로 총 12개교(초5, 중5, 고2)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가칭)를 지정할 방침이다.
더불어 초·중등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SW·AI 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운영하고, SW·AI 교사연구회 및 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확대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AI교육·실습 환경 구축, SW·AI 교육 정책학교 대상지역 IT기업(기관)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SW·AI 교육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중심의 기초 심화학습 내실화와 교과와 연계한 디지털 기초소양 및 교과활용 함양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특화 SW·AI 소양 및 융합수업교육 토대를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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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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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