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규 직원 대상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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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규 직원 대상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 실시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6.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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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육 받지 못한 직원 위해 마련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에 참여한 농협 신규직원들이 경기 연천군 왕징면 나룻배마을을 방문해 농촌어르신 반찬나눔 활동을 나서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24일까지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2박3일 과정의 '뉴리더 농협가치 향상교육'(18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이후 신규 직원 교육은 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농촌활동과 경제사업장 방문 등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2020년, 2021년 입사한 범농협 신규 직원 중 비대면교육 수료생 3,000여명이다. 농협은 전국 8개 교육원에서 2박3일 과정의 교육을 11월까지 총 55개 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협인의 사명과 역할 ▲농업·농촌 현장활동 ▲농업·농촌 주요이슈와 농협의 역할 ▲농협가치 실천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로 현장교육을 받지 못한 신규 직원들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함께 현장을 경험하고 소통해 농협 정체성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에 MZ세대의 긍정적 특성이 발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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