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2022] 韓英 크리에이티비티 리더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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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2022] 韓英 크리에이티비티 리더들 만났다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2.06.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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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영국광고협회 회원사와 네트워킹 가져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 각국 전문가들 한 자리에
영국광고협회 초청의 네트워킹 파티에서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가운데)가 영국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이기륭 기자
영국광고협회 초청의 네트워킹 파티에서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가운데)가 영국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이기륭 기자

현재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들이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광고협회 회원사들과 한국·일본 참관들이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번 네트워킹은 영국광고협회(Advertising Association) 초청으로 이뤄졌다. APA, 크롬프로덕션(Chrome Production), 탤런트 리퍼블릭(Talent Republic Ltd)등 약 20여개의 영국광고협회 회원사들과 한국 및 일본 참관단들이 참여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칸에서 네트워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국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관계자들이 더욱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국광고협회 회원 자격으로 참석한 앤 배츠(Anne Batz) 탤런트 리퍼블릭 캐스팅 컨설턴트 대표는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사들과 일하고 있지만, 아직 아시아 국가 브랜드와는 함께 일해본적이 없다"며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크리에이티비티 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은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글로벌 교류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영국광고협회와 공동 주관의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2019년엔 영국 내 칸 라이언즈 최다 수상 에이전시인 아담앤이브DDB(adam&eveDDB) 창업자 제임스 머피(James Murphy)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칸 라이언즈 2022 세미나는 온라인을 통해 온디맨드 서비스 된다. 칸 라이언즈 2022 참관단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라이언즈 멤버십(LIONS Membership)을 구독하면 모든 세미나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칸 라이언즈는 오는 24일까지 프랑스 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 CNS, 제일기획, 이노션 월드와이드, HS애드, 엘베스트, CJ ENM, SBS M&C, SO&company, KT, KT Seezn, SK브로드밴드, 크래프톤, 브라이언에잇의 마케팅·광고·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참관단을 꾸려 프랑스 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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