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에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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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꿈꾸는 자립준비청년에 교육 제공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6.2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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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올해 25명 자립준비청년 선발
3억원 기부금 조성... 자립정착금 최대 550만원 지원
지난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지난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와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증서 전달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와 바리스타 직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만 18세~만 24세의 청년들로, 올해부터 이전의 보호종료청년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독립된 주체임을 강조하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자립준비청년이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들 중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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