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문 신임 부산경찰청장 취임... "든든한 부산경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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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문 신임 부산경찰청장 취임... "든든한 부산경찰 만들 것"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6.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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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화합하는 경찰 만드는데 최선"
우철문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13일 부산경찰청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우철문 제34대 신임 부산경찰청장이 13일 부산경찰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우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부산경찰추모공간을 참배 후 취임사를 통해 "'든든한, 당당한, 화합하는 부산경찰'의 슬로건을 제시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치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경찰은 비바람과 폭풍을 막아주는 든든한 우산 같은 존재"라고 강조하며 "시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종 무질서와 재난·테러·사고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경찰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의 자유와 권익을 침해하는 불법과 폭력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와 사회 곳곳 부패·부조리 척결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우 청장은 경찰대학(7기)을 졸업한 후 경북 상주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부산경찰청 제2부장, 제주경찰청 차장,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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