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장바구니·일괄매수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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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장바구니·일괄매수 기능 추가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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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20개까지 장바구니 담기 가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최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 장바구니·일괄매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종목을 최대 20개까지 장바구니에 담아둘 수 있다. 해당 종목들의 일괄 매수도 가능하다. 장바구니 내 종목에 대해서는 일괄로 주문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장바구니·일괄매수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해외주식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관련 선물하기, 적립식 서비스 등 쉽고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지난 4월 투자가능 종목을 309종목에서 467개로 확대하기도 했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세상에서 가장 비싼 해외주식인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 A주(6일 종가 기준 $468,400)의 소수점 거래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종목에 대해서 쉽고 간편하게 포트폴리오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바구니·일괄매수 시스템 고도화 이후에도 선물하기, 적립식 서비스 등 고객이 쉽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달 말까지 나무증권 케이뱅크, 올원뱅크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완료한 신규 고객에게 버크셔해서웨이 class A주 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계좌 신규 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당첨된 주식은 6영업일 후에 고객 계좌로 입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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