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헌혈자·적십자 봉사원 초청 프로야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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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헌혈자·적십자 봉사원 초청 프로야구 관람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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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위기가정에 기부금 전달
DGB대구은행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나눔 인식확산을 위해 헌혈자·적십자 봉사원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명수 대학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나눔 인식 확산을 위해 헌혈자·적십자 봉사원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명수 대학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가운데),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나눔 인식확산을 위해 헌혈자·적십자 봉사원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 봉사원과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 등 약 2,3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사전 행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 했다. 

경기 시작 전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단원은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장 앞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다트 던지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초청자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과 이벤트를 나눴다.

특히 이날 경기는 헌혈 관계자와 관련 행사로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헌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대구 지역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탰고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5명과 한명아 적십자 대구시협의회 회장 등 봉사원 대표 10여명이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제창했다. 

임성훈 은행장과 함께 206회 헌혈로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선 박현식 헌혈자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들에게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사랑과 생명을 나누고 봉사의 마음으로 항상 노력해 주시는 헌혈자와 적십자 봉사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한 스포츠 초청 관람행사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면서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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