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K뷰티 컴퍼니] 닥터제이코스 "피부 빅데이터로 맞춤형 제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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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K뷰티 컴퍼니] 닥터제이코스 "피부 빅데이터로 맞춤형 제품 선도"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6.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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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8개국 23개 도시 1.2만 빅데이터 보유
2021년, 81개 피부유형 통해 맞춤화장품 개발
자체 특허기술과 생산라인... 라이징 스타 부상
피부고민 AI형 맞춤화장품 플랫폼 개발 착수
2022년 하반기 피부건조 등 피부 고민 신제품 준비

<편집자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시대 종식이 가까워지면서 화장품 업계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깜짝 놀랄만한 혁신 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마케팅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경제는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새롭게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스타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주목! K뷰티 컴퍼니' 시리즈를 연재한다.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2 글로벌 K-뷰티 어워드'에서 맞춤화장품 부문을 수상한 닥터제이코스 김효정 대표. 사진=최지흥 기자
시장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2 글로벌 K뷰티 어워드'에서 맞춤화장품 부문을 수상한 닥터제이코스 김효정 대표. 사진=최지흥 기자

닥터제이코스는 전 세계 18개국 23개 도시 1만 2,000여명의 빅데이터로 구축된 81가지 피부유형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화장품 기업이다. 닥터제이코스를 이끄는 김효정 대표는 엔프라니 피부과학연구소 개발 팀장을 시작으로 SKIN79 연구소장, 웅진릴리에뜨 C&D 실장, 주빅 코스메틱 사업본부장, 대한화장품산업구원 연구실장을 거치며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회사 설립 직전 근무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글로벌 피부특성은행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어진 빅데이터는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

김 대표는 해당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진단 솔루션으로 연결할 경우 다양한 피부 고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3년 간 김 대표는 시스템을 더 구체화하는 업무를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18개국 23개 도시 1만 2,000명 피부특성 DB를 확보했고, 81가지 피부유형별 맞춤 진단솔루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첫 제품은 2021년 나왔다. 글로벌 소비자의 대표적인 피부고민인 피부노화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강력한 안티에이징 기술을 적용한 벨벳글로우 2종과 에스비랩 5종 앰플, 피토일드 클렌저를 론칭했다.

벨벳글로우 2종은 글로벌 피부특성 연구를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공통적인 고민인 피부노화개선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에스비랩 5종 앰플은 18개국 23개 도시의 현지 소비자가 갖고 있는 피부고민별 솔루션을 적용했다. ▲민감해진 피부 ▲건조해진 피부 ▲손상된 피부 ▲색소침착된 피부 ▲탄력 잃은 피부 등 5가지의 피부고민 해결 솔루션을 구축했다. 피토일드 내추럴 클렌저는 누구나 유해환경으로 노출된 피부를 청결하게 가꿔주는 단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닥터제이코스는 고객들의 피부고민 해결을 위한 확고한 화장품 제조 기술도 확보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소비자 체감 피부노화솔루션 ‘Youth-P-SolTM’ 특허기술(제10-2103140호)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줄 ‘프로바이오틱스 DactorTecTM KIS’ 특허기술(제10-2263479호) 등이 있다.

소비자들은 닥터제이코스의 피부유형별 맞춤 진단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피부고민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고, 단계적인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닥터제이코스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인한 잦은 피부트러블 현상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 제품도 준비 중이다. 또한 피부 건조,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장벽 손상 트러블을 회복시킬 강력한 피부고민솔루션 신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닥터제이코스 제품은 국내 온라인몰과 쇼피(Sophee), 라자다(Lazada), 티몰(TMall), 아마존(Amazon)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높은 제품력 덕분에 입소문이 나며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과 태국 바이어와 함께 시장에서의 반응을 보고 있다. 또한, 독일에 발효식품인 사우어크라우트에서 얻어진 유산종균을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강력한 피부노화 개선 기능을 지닌 내추럴 필링솔루션 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국내 피부과 600여곳에서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안전한 필링 기술로 기존 부작용이 많았던 케미컬 필링시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1,000여곳의 피부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피부특성 연구를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공통적인 고민인 피부노화개선 솔루션을 적용한 닥터제이코스의 '벨벳글로우' 2종. 사진=닥터제이코스
글로벌 피부특성 연구를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공통적인 고민인 피부노화개선 솔루션을 적용한 닥터제이코스의 '벨벳글로우' 2종. 사진=닥터제이코스

닥터제이코스 김효정 대표는 “코로나,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위드코로나 시기가 다가왔다”면서 “이제는 각기 다른 피부 환경에 처해진 개개인 소비자들의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화장품이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는 개인 맞춤화장품 시대는 벌써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의 한계와 실제 환경에 따른 피부분석과 그에 따른 최적 솔루션 대응을 해줄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인공지능 기술, 사물인터넷 IOT 기술의 접목은 화장품 산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있다”면서 “닥터제이코스가 지향하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도 여기에 있으며 확고한 세계인들의 피부 빅데이터와 여기서 도출된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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