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 연 2.5% 특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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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중도해지OK정기예금' 연 2.5% 특판 실시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6.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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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기간 3년 동안 고정금리 적용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단기 목돈 굴리기에 적합한 상품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각종 투자 대기자금을 단기간 맡겨두기에 유리한 파킹통장 상품이다. OK저축은행은 3,000억원 한도로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연 2.5%(세전)를 적용할 방침이다. 해당 금리는 시중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파킹통장 금리보다 1%p 이상 높다. 저축은행 업권 내에서도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특히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수시로 금리나 예치 조건이 바뀌는 요구불예금과는 다르게 가입기간 3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해지 시 원금과 이자가 바로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 자금 관리에 유리하다. 또한 해당 상품은 3회(만기 해지 포함 시 4회)까지 분할 해지가 가능해 목돈을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다.

이번 특판 금리는 7일부터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예치 가능하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판은 3,000억원 한도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OK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연 3.2%(세전) 제공된다. 비대면 가입 시 0.1%p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3.3%(세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1년 경과 후 중도해지해도 약정금리가 보장되는 'OK안심정기예금'는 최대 연 3.3%(세전·비대면 가입 시)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OK정기적금 금리는 연 2.6%(세전·비대면 가입 시)로 상향 조정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금리인상기임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파킹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특판을 결정했다"며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유치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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