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에게 종합건강검진비용 2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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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에게 종합건강검진비용 25만원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5.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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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명이며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에서 최초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지원은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운 소상공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 지원을 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2년이상 사업장을 유지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4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검진 후 개별적으로 비용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14곳이던 협약병원을 18곳으로 확대했다. 또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6개 구·군 전역에 골고루 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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