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상인 1명씩
올해 연말까지 총 9인 소상공인 발굴
올해 연말까지 총 9인 소상공인 발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의 소상공인’을 올해 2분기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온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은 매 분기마다 진행하며, 소상공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총 3개 분야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이다.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으로서 업체경영 3년 이상 기본요건을 갖춘 경우 참여 가능하다.
올해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소진공 이사장 표창 수여, 홍보기회 제공, 부상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업력, 매출액, 소상공인 인식개선, 성과의 적정성,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고려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소진공으로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극복 등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을 기획했다”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우수 소상공인을 꾸준히 발굴·홍보 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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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