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30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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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0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5.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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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관련 정보 함께 공유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부산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미래전략캠퍼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엑스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난 2년간 엑스포 참가를 준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두바이 엑스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등 엑스포에서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며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제안서에도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국내 스타트업의 의견을 듣고 엑스포 유치 관련 정보도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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