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수여객조합 정관욱 이사장 9대 연임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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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수여객조합 정관욱 이사장 9대 연임 '만장일치 추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4.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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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교통회관서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국토부 코로나 지원금 패싱’ 장의차 운행 중단 안건 연합회에 상정키로
사진=서울특수여객조합
사진=서울특수여객조합

서울특수여객조합(이사장 정관욱)은 29일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2022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 예산안 및 이사장 선출안을 상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세입·세출 대차대조표, 수입·지출 예산 집행현황 등 승인의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모범 운수종사자 서울시장 표창 수여식과 특수여객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박광희 대한운수 대표, 박재익 동서울캐딜락 대표, 문남수 보람정보산업(주) 대리, 구자준 보람상조개발(주) 주임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홍성갑 청주특수여객 대표, 권오찬 국립특수여객 대표, 강태현 (주)코리아에프씨캐딜락 부장 3명이 조합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관욱 제8대 이사장이 2월 말 임기 만료로 이사장 선출이 있었는데 등록된 이사장 후보는 단일 후보로서 참석 조합원 만장일치의 추대로 정관욱 (주)정오리무진 대표(현 조합 이사장)가 제9대 서울시특수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연임 선출이 되었으며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조합장으로 연임 추대된 정관욱 이사장은 재임 기간 차고지와 상생금융 업무협약, 서울시 특수여객 등록기준 상향 조정의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이사장은 취임사로 “부족하지만 재신임에 감사드리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현안문제 해결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고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지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별건으로 국토교통부의 특수여객 버스 운수종사자 코로나 지원금 패싱과 관련해 장의차 운행 중단 안건을 전국특수여객연합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연합회 정기총회는 이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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