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모델 육성위해 올해 신설
예비창업자·협동조합 등 신청 가능
상생규정형, 최대 5천만원 지원
예비창업자·협동조합 등 신청 가능
상생규정형, 최대 5천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달 15일까지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지원사업이다.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구축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협동조합 등 개인 또는 업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생규정형’ 유형은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상생모델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태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직접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책임감 있는 실천을 추진할 수 있다.
‘협동조합형’ 유형은 조금 더 초기단계에서 프랜차이즈화를 준비하는 업체를 돕는다. 지원금은 최대 1억원이다. 협동조합화를 준비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협동조합이 참여가능하다.
사업비는 프랜차이즈 체계 및 상생협력 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구축, IT환경 구축, 네트워킹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가맹본부를 육성해 프랜차이즈 산업 내 긍정적 파급효과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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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