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한바퀴] "'투뿔숙성 한우' 부위별로... 때깔부터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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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한바퀴] "'투뿔숙성 한우' 부위별로... 때깔부터 달라요"
  • 이기륭 기자
  • 승인 2022.01.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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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먹자골목 미성회관

서울 용산구 남영동 먹자골목. 이곳에서 '미성회관'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윤 씨 사장을 만났다.

윤 사장은 "우리 가게는 제가 3대째로 60년 됐다"며 "초기에 돼지고기집을 운영하다가 투뿔(1++) 한우 소고기집으로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많이 줄어서 직원 6명에서 3명으로 줄여야 할 판"이라며 "많이 어렵지만 그냥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숙성 고기를 판매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윤 사장은 "장사가 안 되다 보니 진열된 고기가 안 팔려서 숙성실을 만들었다"며 "주문 나오는대로 썰어서 부위별로 맛있게 제공하니 많이 찾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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