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소상공인 체질 강화 '자영업 클리닉 지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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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소상공인 체질 강화 '자영업 클리닉 지원' 모집
  • 김진황 기자
  • 승인 2016.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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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과 상담, 맞춤 수강 등 소상공인 경영난 탈출 도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체질 강화 사업이 실시된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자영업 클리닉 지원'에 참가할 1200개 사업장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클리닉은 컨설팅 분야 진단과 전문가 컨설팅, 고객만족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일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닉을 신청한 사업장을 각 업종 별 전문가가 방문해 문제점 파악하는' 컨설팅 분야 진단'이 이뤄진다. .

전문가는 업종과 규모, 매출. 손익비용 등을 고려해 사업장별 맞춤 수강을 추천한다.

수강은 경영지도, 전문지도 항목 중 최대 3가지가 선택 가능하다.  

경영지도는 △마케팅 △고객관리(CRM) △손익관리(원가관리, 비용절감) △매장관리 △프랜차이즈 △업종전환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지도는 △메뉴개발지도 △SNS(인터넷 마케팅) △상품구성(유통) △매장연출(인테리어, 디스플레이, VMD) △매장운영 △세무 △노무 △법률 △재취업상담으로 진행된다. 

예비진단이 끝난 사업자에게 상권분석 시스템을 통한 '전문가 진단'을 실시한다.

상권분석 시스템에 의해 기본적인 상권분석과 거주인구, 유동인구. 인근 동종업종 평균 매출 등이 분석된다.  

이후 '고객 만족도 조사'로 모든 클리닉이 끝난다.

이번 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영업 클리닉 지원과 더불어 창업준비부터 사업의 안정적 운영까지 단계별 맞춤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 클리닉 지원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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