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바이오, 대덕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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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바이오, 대덕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1.09.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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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 선택적 유전자증폭 등 기술력 인정
사진=시선바이오
사진=시선바이오

유전자·후성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30일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첨단기술기업이란 대전을 포함한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 중에서 정보통신·생명공학·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 분야의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 가운데 수준 높은 첨단기술, 제품의 특허권 보유, 이런 요소들을 바탕으로 발생한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 비율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앞서 2018년 돌연변이 선호적 증폭기술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분자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선호적 증폭 및 진단기술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인증을 받았다.

바이오마커 선호적 증폭 및 진단 기술은 암과 같은 후성적 유전성 질환의 판단지표인 바이오마커만 선택적으로 증폭해 질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창립 이래로 고민감도 분자진단 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유전자 변이와 후성적 유전자 변이로 인한 암 진단 및 면역항암제 반응성 예후 예측 진단, 태아 염색체를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 진단검사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후성적 유전변이 바이오마커 기반의 난치성 질환 진단을 위한 패널(검사키트) 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면역항암제의 동반진단 또는 예후 예측진단 키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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