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룡' 김동연 만난 中企인들 "최저임금 결정 방식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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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김동연 만난 中企인들 "최저임금 결정 방식 개선해야"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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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부총리, 중기중앙회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김동연 전 부총리(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김 전 부총리는 △중소기업 적정인재 확보 방안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 △공공조달 최저가 관행 개선 △주52시간제 현실 및 문제점 △원자재 수급 원활화 △대기업의 중소기업 골목상권 침해 등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한편 김 전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재임시절 중소기업중앙회를 4번 방문했고, 퇴임 후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 강연을 맡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해 온 경제전문가”라며 “대한민국이 ‘기회공화국’이 될 수 있도록 양극화 문제 해결과 기업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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