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지원"... 소진공,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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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판로 지원"... 소진공,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참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6.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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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부터 20일까지 박람회 진행
조합 제품 1만원 구매시 이벤트 참여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확장 나서
대전충청지역본부 및 대전남부센터 전경. 사진=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및 대전남부센터 전경.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17일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시즌1' 참여 소식을 알렸다.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협동조합 중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박람회에서는 육아용품을 포함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라이프와 관련한 제품 전반을 소개한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도 참여한다. 식음료,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해 협동조합 제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17일 낮 12시에 시작하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박람회 참여 협동조합과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총 4개 협동조합이 액세서리, 캐주얼 가방, 밀키트, 젓갈류 등을 판매한다.

조합 제품 1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킨텍스에서는 코로나 방역 강화를 위해 건물 입장 시 체온측정과 소독을 진행한다. 박람회 진입 시 한 번 더 체온을 측정하고 비닐장갑을 제공하는 등 2중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매출 증진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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