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을 한 중소기업에 월 75만원씩 최대 9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인건비 부담 때문에 청년 신규채용을 고민하는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상용직) 5인 이상의 우선 지원 대상 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지원 조건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만 15세~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를 해야 하며,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보다 청년 신규채용을 한 이후 기업 전체의 피보험자 수가 증가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는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75만원씩 최대 900만원(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월별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