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스타트업 패스파인터 공모전'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전문 멘토링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공모전이다.

앞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 6곳에 총 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참가 자격은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업력 30개월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와 실사 평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1100만원의 상금과 투자 전문 멘토링, 기업 분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검토도 진행된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2021 패스파인더 공모전으로 발굴한 유망 기업에게 센터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빅웨이브 IR 참가와 후속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꾸준히 책임져 인천형 유니콘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