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만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협동조합 예산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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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만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협동조합 예산 지원해야"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5.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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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현안 논의..."서울시 협조 당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왼쪽 7번째부터)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의승 경제정책실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 강화 △'주차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위한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보건 시설 설치·교체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서울시 김장문화제 등 6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 시장이 언급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은 강조했다. 또한 청년 구직자가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 직접 개발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업종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5000만원이던 조합추천 수의계약한도가 1억원으로 확대된 만큼, 서울시의 제도활용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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