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참여 노력 등 가중치 고려
포상규모, 정부 협의 거쳐 10월 중 확정
포상규모, 정부 협의 거쳐 10월 중 확정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올해 11월 개최한다.
2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다음달 26일까지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포상 신청‧접수를 받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모범사례·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포상 대상은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한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로 총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제로페이 활성화, 온라인 시장 진출, 스마트 기술 적용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참여‧노력과 코로나에 대응한 재난지원금·정책자금 집행 등 소상공인 지원 기여도를 가중치로 고려한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ㆍ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행정안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총 150점 수준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되며, 11월 개최 예정인 ‘2021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가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현장실사를 토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정부포상을 신청하는 유공자와 관련 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류 등을 확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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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