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6일 소진공 본사에서 ‘경상북도 소공인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소진공과 경북TP는 경북지역 소공인의 스마트화 업무 등에 대한 수요 발굴과 지원은 물론, 소공인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소공인이 지속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TP는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소공인 스마트공방 구축, 역량 교육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공방은 소진공에서 소상공인·소공인의 디지털 접목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단계 스마트기술(기기자동화, IoT, AI 등)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경북TP와 협력해 스마트·디지털로의 대전환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