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고용지원 중소기업 불편 보고서' 발표
중소기업중앙회은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특별고용유지 지원 업종의 중소기업 13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중소기업 불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60%가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의 추가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1일 한도 상향(57.8%)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추가 대출 확대’(45.2%) △신용보증지원 규모 획기적 확대(27.4%) △휴업·휴직 중인 인력 활용 가능(17.0%)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고용유지지원금 수급과 관련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서류 간소화 및 지원금 소요기간 단축 △코로나 특수성을 감안한 유급휴업 수급기간 연장 △고용보험 연체시 일정기간 지원혜택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고용노동부에 특별고용지원 업종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39.3%는 여전히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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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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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