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우수 행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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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우수 행정 선정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10.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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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자발적 참여 유도
인증제도 확대, 정책자금 지원
사진='착한프랜차이즈' 확인마크
사진='착한프랜차이즈' 확인마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을 우수 행정 사례로 발표했다.

15일 공정위는 제41차 차관회의에서 주요 부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를 통해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을 2020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착한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해준 가맹본부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착한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본부가 확인마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다수의 착한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운동 동참을 자발적으로 활용하는 점에 착안, 공정위는 확인마크를 제작해 가맹본부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착한프랜차이즈 홍보게시판을 마련해 슬로건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한 착한프랜차이즈 운동 참여 유인을 제고하고 있다.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에는 232개 가맹본부가 동참해 3만5130개 소속 가맹점에게 로열티 감면, 필수품목 공급가 인하, 광고판촉비 인하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다. 8월 말 기준으로 53개 가맹본부가 약 447억원의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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