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나은 자연미인?…"꾸준히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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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나은 자연미인?…"꾸준히 관리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8.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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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자연미인이냐는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팀 내 비주얼을 대표하는 이들이 모인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김종민, 구준엽, 손나은, 김정훈이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단독으로 방문한 8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예능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초 소속사에서 예능에 안 내보내 주셨다. 다른 멤버가 나가고 신비주의를 지켜야 해서 단체 예능 말고는 안 나갔다. 그런데 데뷔 8년 차가 되니 예능에 나가고 싶더라.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하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의 미모에 MC 윤종신은 "처음 봤는데 자연미인 같다"고 말하자 MC 김구라는 "그런 질문을 함부로 하지 말라. 이 친구도 머릿속에서 고민하고 있다. 그냥 예쁘다고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막아섰다. 이에 손나은은 "관리는 꾸준히 한다"고 답하며 웃었다.

손나은은 '철벽녀' 이미지에 대해 "원래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데뷔 초에는 연애 금지령도 있다 보니 연락이 오면 형식적으로 깍듯하게 거절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런 이미지가 강해져서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며 "심지어 남자 아이돌이 꼽은 나쁜 여자일 것 같은 아이돌로 꼽히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 2부는 수도권 기준 각각 6.7%,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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